번호 | 제목 | 매체명 | 개시일 |
22 | <화요특집-OPCS 99> 일반업체 전시관.. 잉크테크 | 전자신문 | 1999-11-02 |
잉크테크(대표 정광춘)의 「드림블라스터」는 개인용 컴퓨터통신통합(CTI) 보드로 CTI의 기본기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대를 파격적으로 낮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. 이 회사가 드림테크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CTI의 기본기능에 개인정보관리프로그램(PIMS)을 통합한 것으로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스탠더드, 프로, 골드 등 세가지 패키지로 제작했다. 또 각 패키지는 PC에 장착할 수 있는 보드와 응용프로그램, 이어폰 마이크 등으로 구성돼 있어 추가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누구나 손쉽게 소규모 CTI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. 일반기업이 구내전화에 음성자동응답시스템(ARS)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규모와 기능에 따라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이 소요되지만 이들 패키지의 판매가격은 10만원대 미만이어서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서도 ARS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 드림블라스터는 전화선이 연결된 PC를 통해 마우스 클릭만으로 전화를 걸거나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 있고 전화통화 내용을 웨이브나 MP3 파일로 하드디스크드라이브(HDD)에 저장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. 특히 1MB의 HDD 공간에 1만분 가량의 음성데이터 녹음이 가능하고 HDD가 허용하는 여유공간 범위안에서 자유자재로 데이터를 저장, 삭제할 수 있어 자료관리가 매우 간편하다. 또 녹음한 음성파일은 전자우편으로도 전송할 수 있어 증빙자료나 기록관리가 필요한 기업 또는 일반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. 이외에도 MP3 파일을 듣거나 웨이브나 MP3 파일을 상호변환할 수 있는 MP3 플레이어 등 각종 부가기능도 탑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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